우리은행, ‘우리 프랜차이즈론’ 판매
우리은행, ‘우리 프랜차이즈론’ 판매
  • 안현진 기자
  • 승인 2012.03.02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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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한도 최고 3억5000만원
우리은행은 국내 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호 및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중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영위하는 우량•소호 개인사업자에 대한 운전•시설자금 지원을 위한 ‘우리 프랜차이즈론’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도가 양호하고 영업 경쟁력을 갖춘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하여 대출 한도 산정시 우대를 통해 신용대출 한도를 대폭 확대해준다. 또 금리 전결권 인하로 소호 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2억, 시설자금 1억5000만원 등 최고 3억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변동금리, CD연동금리, 3개월 KORIBOR연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지난달 29일 기준 3개월 KORIBOR연동금리의 경우 최저 5.45%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대상은 우선 공정거래위원회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록이 되어 있는 브랜드 중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 가맹점 수, 가맹점 해지비율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135개의 가맹 브랜드이다. 해당 가맹 본부가 기 운영중이거나 신규 론칭하는 가맹 브랜드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임영학 상품개발부장은 “이 상품은 올해 상반기 시행되는 동산 담보에 관한 법률 시행 및 향후 동산 담보 확대 예상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창업에 발맞춘 차별화된 상품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소호 개인사업자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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