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소재 이용한 방호시설 연구…김성욱 단장 "군과 방호기술 더욱 발전시킬 것"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휴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실제 전쟁이 벌어졌을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핵 폭발 위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방호 방폭 성능 향상과 함께 EMP(전자기파) 공격 대비도 해야 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21일 대전에서 육군과 '방탄·방폭 건설기술 협력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육군과 건설연이 보유한 건설 기술을 이용해 방호시설의 경량화와 예산절감 및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전투원과 장비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해 열렸다.
향후 방탄 방폭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콘크리트 및 시멘트 복합재료를 활용한 EMP 방호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건설연과 육군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건설연은 지난 2017년 육군과 방호·방폭에 관한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방호·방폭용 고성능 섬유보강 시멘트 복합재료'로 방호구조체를 제작하고 육군의 중화기 실타격 실증실험을 통해 기존 방호구조체 대비 2배 이상의 방탄성능을 확인하기도 했다.
김성욱 건설연 방호방폭연구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육군과 군사방호구조물 건설기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방호성능 향상과 함께 과학적, 기술적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민군의 실직적인 협력으로 국가방위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21일 대전에서 육군과 '방탄·방폭 건설기술 협력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육군과 건설연이 보유한 건설 기술을 이용해 방호시설의 경량화와 예산절감 및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전투원과 장비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해 열렸다.
향후 방탄 방폭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콘크리트 및 시멘트 복합재료를 활용한 EMP 방호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건설연과 육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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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건설연은 지난 2017년 육군과 방호·방폭에 관한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방호·방폭용 고성능 섬유보강 시멘트 복합재료'로 방호구조체를 제작하고 육군의 중화기 실타격 실증실험을 통해 기존 방호구조체 대비 2배 이상의 방탄성능을 확인하기도 했다.
김성욱 건설연 방호방폭연구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육군과 군사방호구조물 건설기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방호성능 향상과 함께 과학적, 기술적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민군의 실직적인 협력으로 국가방위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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