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中 시중쉰의 ‘헝산장거’와 ‘광둥개방’이 지닌 현대가치②
[특별기고] 中 시중쉰의 ‘헝산장거’와 ‘광둥개방’이 지닌 현대가치②
  • 스제 중국 위남시인민정부 간부
  • 승인 2018.08.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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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쉰의 혁명생애 중 가장 빛나는 2가지업적 
 
시진핑 주석을 알려면 시중쉰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글은 중국 시진핑 주석의 부친인 시중쉰의 일생 중 가장 중요한 항일투쟁의 ‘헝산장거’와 ‘광둥개방’을 통해 오늘의 중국을 알고자 함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시중쉰 서북국에서의 나날들’의 작가이자 산시성 위남시인민정부 간부인 스제(石杰)의 기고를 3회에 걸쳐 연재한다.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무관함을 밝혀둔다.<편집자주> 
 
[스제(石杰) 중국 위남시인민정부정책연구실간부, 위남사범대겸임교수] ‘광둥개방’은 전국개혁개방을 위해 길을 만들어 이른바 ‘산시간쑤특구/산간특구’ 건설을 표방하는 사람이 남부광둥(廣東)성대지에서 혁신하는 기개와 담력, 그리고 창조적인 역사의 획을 그었고, 당과 국가, 민족이 새로운시대를 열어가는 서곡과 창조임을 부각시켰다.  
 
▲ 심천국제무역빌딩에서 내려다본 심천 도심의 모습(사진=CRI)
 
우선 “광둥개방”은 시중쉰이 1970년대말 1980년대초, 광동정무를 주관하는 2년 8개월동안당과 국가, 민족을 위한 중대한 공헌의 하나로 꼽혔다. 
 
당시'문혁'은 국민경제가 파탄나고 낡은 틀에 갇혀 간절하게 새로운 것을 구하고 싶은 이러한 역사시대의 대전환과 근본적인 중대한 고비에서, 시중쉰 서북쪽 통행의 개성, 투철한 사명감이 이러한 극도의 복잡한 배경아래서 남김없이 다 드러냈다. 
 
아무런 조건도 없이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고, 이러한 난잡함과 거칢속에서 피를 흘리는 것은 정의를 위해 순교하는 것이며, 국민의 생명을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막중한 매력을 보여준다. 
 
시중쉰(習仲勳)은 "우리간부들 사이에서 사상이 경직되거나 반경직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정신상태를 바꾸지 않고, 사상을 타파하지 않고, 낡은 틀을 타파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없다."
 
체제개혁의 절박한 심정과 불퇴전의 각오는 크고 작은회의에서, 심지어 사적인 자리에도 숨김없이 드러냈다. 
 
이런 생산력 발전을 속박하는 경직된 체제를 겨냥하는 대담한 '상궤를 벗어난 말'은 아무도 말하지 않고 있는데, 오직 중앙과 서북에서 장기간 근무하거나 또는 현 광둥업무 주관인 시중쉰(習仲勳)만 말한다.
 
그의 겁 없는 당당한 직언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사심이 없어 두려움도 없는 거대한 정치적 용기, 시중쉰은 간부들을 데리고 한 개혁적인 길을 뚫어 광둥은 중국개혁개방의 창구, 종합개혁의 시험지역과 선구자가 되어 전국의 개혁개방에 적극적인 탐색과 실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중쉰의 ‘산간특구’를 건설하자는 자의 몸에는 매우 많은 정신적인 내용이 응집되어 있다는 것을 충분히 드러난다. 오래 단련하면 매우 강하게 된 위대한 개혁가와 실천가의 혁신하는 예기와 담력을 보여 주었다. 
 
다음으로, ‘광둥개방’은 보기만 해도 몸서리치는 냉엄한 현실속에서 시작돼 먼저 폐쇄적인 지역을 개방문호로 바꿨다. 
 
영어로 개방은 open-minded이고 뇌와사상을 오픈하는 것이다. 또한 배움과 창조적인 자세를 잘 나타내는 것이고 사상혁신의 중요성도 밝힌다. 
 
시중쉰이 주장한 광둥이 우선 한발앞서 가야 하는 것은, 광동문제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전국의 문제와 연관돼 전체국면을 고려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산간특구’의 각항목의 작업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당의 정책집행에 앞장서 자발적으로 시험하고 보급하여 보완하는 임무를 분담해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아주 잘 알기 때문이다. 
 
시중쉰은 열정적인 개혁가이자 탐구자이고, 광둥(廣東)성을 거쳐 모든시를 샅샅이 훑으며 연구를 진행해 혼란 정치국면을 정상질서로 회복했다.
 
그는 간부들에게 참신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난제를 풀어나갈 것을 독려하였다. 그는 ‘홍콩도피’사건과 관련해 “밀입국 외지로 도망가는 것은 주로 경제적 원인이고 정치적 원인이 아니다”, “반드시 인민내부의 모순을 해결하는 방법을 택해서 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 갈등을 격화시키고 총칼을 휘둘러서는 안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직접 농업위원회 주임을 맡아서 농업생산을 직접 책임졌다.
 
시중쉰은 간부들을 일깨워 정책문제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끊임없이 개혁개방의 물꼬를 트는발상을 하여, 실천에서 한걸음 한걸음 절실하게 앞으로 나아갔다.
 
비록 당시의 각종 체계적인 제약은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변혁을 위해서 용감하게 기꺼이 책임을 졌다.
  
이처럼 변화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동력은 수많은 사람들이 침묵한 채 말하지 않는 상황을 타개해 대대적인 개혁작업을 시작했다. 사실이 증명하듯이 시중쉰이 전체특구 개혁의 불길을 불태우며 미래의 중국개혁개방을 위한 동력장치를 만들어 세계 현대화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경제사회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낸 것이다. 
 
‘광둥개방’은 중국 국가와 공산당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돌파구 및 창신적 선명한 표지가 되었다. 
 
또한 광동을 개방하는 이 짜릿한 힘겨운 출발은 미래에 장기적인 영향과 획기적인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개혁은 해야 할 것을 인지(认知)하고 실천(践行)하는 것이다. 
 
개혁개방 하기전에 계속되는 혁명이 모든 것을 대체했다. 그리고 이제 개혁개방정신은 사회전체의 작동과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내포되어 있다. 동시에 개방은 중국과 국제체제의 통합을 가져왔고, 중국의 개혁을 국제적으로 의미있게 만들었다.
 
시중쉰은 광둥의 업무를 주관하는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그 당시 마침 역사의 큰 전환점 시기 였다. 혼란 정치국면에서 그는 전성인민을 데리고 기본적 정상질서를 회복했다.
 
그는 경제특구를 창설해 개혁개방에 앞장섰다. 해외에서의 성과가 현저해 일국양제, 평화통일에 대해 창조적 기여를 했다. 당의 집권능력 구축과 사회주의 특화도로를 모색하는 등 제일 먼저 돌파하여 끊임없이 발견하여 창조하고, 전진한다. 
 
예를 들어 선전의 특수한 상황을 겨냥해 시중쉰은 또 다양한 경영을 발전시켜 구상무역, 외래가공, 수출입 가공구를 설립해 이 방법으로 현지의 빈곤퇴치의 모습을 조속히 바꿔 나가자고 제안했다. 
 
사실은 내륙과 홍콩간의 격차를 좁히려는 국민들의 이익을 도모하려는 그 생각, ‘무역가공’, ‘무역가공구’를 창립하는 개혁의 새로운 발상이후 중국 전체의 개혁개방에 대하여 사상적 인식의 깔끔한 역할을 하고, 종심한 발전의 촉진 원동력 적용을 했으며, 현대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구조전환을 실현시켰다. 
 
따라서 ‘광동개방’에서 풀어낸 활력이 중국사회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기본적인 특징이 된다. 또한 중국특색사회주의 발전의 역사적 새로운 시기를 열어 중국국가와 공산당, 그리고 민족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선구자이자 발단이되었다. 
 
-글쓴이:스제(石杰 1961), 산시성시안사람, 위남시인민정부정책연구실간부, 위남사범대겸임교수, 공학박사. 주로인사계통공정, 지역경제, 문화창의산업연구.
 
-번역: 만연교(万延娇),한국경희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박사생, 한국경희사이버대학교외국인교수, 겸리옌엔터테인먼트중국사업부주임
 
“壮举横山”与“开放广东”所蕴含的当代价值② 
——从习仲勋革命生涯中两大最为光辉的闪光点说起 
 
石杰(1961—)著,男,陕西西安人,渭南市人民政府政策研究室干部,渭南师范学院兼职教授,工学博士,主要从事系统工程、区域经济、文化创意产业研究。
  
万延娇译,女,韩国庆熙大学法学院博士生,韩国庆熙网络大学外籍教授,兼任莲影视传媒公司中国事业部主任 
 
“开放广东”为全国改革开放“杀出一条血路”,凸显了创建“陕甘特区”人在南粤大地革新的锐气和胆量,是关键历史时刻的重大突破和创新,也是党、国家和民族走向新时代的先声与引领。 
 
首先,“开放广东”是习仲勋在20世纪70年代末80年代初,主政广东两年零八个月,为党、国家和民族做出的重大贡献之一。
 
当时,“文革”后国民经济濒临崩溃,旧的体制严重束缚,急切地求变求新,在历史时代的大转折和大是大非的紧要关头,习仲勋西北人“出关征战”的个性,以及强烈的使命感与责任感,在这样极为复杂的背景下体现得淋漓尽致。 
 
在没有任何条件的前提下,勇立历史潮头,从这种芜杂与因循中杀出一条血路来,体现出习仲勋为国殉身、为民请命的深沉魅力。
 
习仲勋说:“在我们干部中,思想僵化、半僵化的情况是确实存在的。不改变这种精神状态,不解放思想,不打破‘禁区’,冲破旧的条条框框,就很难前进,甚至什么事都干不成。”他对体制改革的迫切的心情和破釜沉舟的决心,在大小会上,甚至私底下都表露无遗。 
 
这种针对束缚生产力发展僵化体制的大胆“出格言词”,别人都不会说、不敢说或者不能说,只有长期在中央和西北工作,此刻又作为广东当家人的习仲勋敢说。 
 
他无所畏惧的坦荡直言,令当时头脑仍未转过弯来的人们吃了一惊。正是这种无私无畏的巨大政治勇气,习仲勋带领干部群众“杀出一条血路”,使得广东成为中国改革开放的窗口、综合改革的试验区和排头兵,为全国的改革开放起到了积极的探路与实践作用。
 
也充分体现出习仲勋这位创建“陕甘特区”人的身上凝聚着太多的精神内蕴,使人们看到了一位百炼成钢的伟大改革家和实干家在南粤大地革新的锐气和胆量。
  
其次,“开放广东”是在一幕幕触目惊心的严峻现实下启动的,率先把一个封闭的地区转型成为开放的门户。 
 
英文中的开放就是open-minded,它讲明开放的主要对象是头脑和思想,也表明开放是一种善于学习和创新的姿态,表明了思想创新的重要性。 
 
习仲勋强调广东要先行一步,不光是广东的问题,而是关系到整个国家的问题,是从全局出发的。因为他非常清楚,当年“陕甘特区”各项工作都是会影响到全局的,需要在执行党的政策中带头,自觉地承担试验、推广、完善政策的任务。 
 
习仲勋是一位充满激情的改革者和探索者,到广东工作初始,他跑遍了所有市县,充分调查研究,拨乱反正;他鼓励干部群众学习创新,破解难题、化解矛盾。针对“逃港”事件,他一针见血指出“偷渡外逃主要是来自经济的原因而不是政治上的原因”,“一定要采取处理人民内部矛盾的办法来解决这场纠纷,不能激化矛盾,更不能动拳头,动刀枪”。
 
他亲自任农委主任,直接抓农业生产。 
 
习仲勋启迪干部群众,不断反思政策问题,不断开拓改革开放已萌动的思路,一步一个脚印,在不怕碰得头破血流的实践中,切实向前推进。尽管当时外在的各种体制约束还没有完全逝去,但为了变革,勇于承担,宁可付出代价。 
 
正是这样求变求新的动力,冲破了万马齐喑的局面,启动了波澜壮阔的改革进程。事实证明,习仲勋点燃了整个特区改革的燎原之火,为未来的中国改革开放造就了无限的动力机制,成功牵引了一场世界现代化史上空前规模的经济社会转型。
 
“开放广东”就成为了我们党和国家在历史关键时刻的重大突破和创新的鲜明标志。
 
其三,“开放广东”这一惊心动魄的艰难启程,必定会对未来产生长远影响和里程碑式的历史意义。事实说明,改革要做的不外乎认知与践行。
 
在改革开放之前,持续的革命代替了一切。而现在,改革开放精神已经隐含到了整个社会运转和人们的日常生活之中。同时,开放也使得中国和国际体系的整合,使得中国的改革具有了国际意义。习仲勋主政广东时间尽管不长,但正处在历史大转折,他带领全省人民基本完成了拨乱反正的任务;他倡办经济特区,在改革开放中先走一步;他在海外统战工作成果显著,对一国两制、和平统一做出了创造性的贡献;在党的执政能力建设和社会主义特色道路探索上,率先突破,不断有所发现、有所创造、有所前进。 
 
如针对深圳的特殊情况,习仲勋又提出了发展多种经营,大搞补偿贸易、外来加工,办出口加工区,用这些办法尽快改变当地的贫穷落后面貌。 
 
事实上,正是这个要缩小内地和香港之间差距的为民谋利的想法,即搞“贸易加工”、创办“贸易加工区”的改革新思路,对后来整个中国的改革开放都起到了思想认识上的铺垫作用和纵深发展的推动作用,促成了当代人类历史上最伟大的经济转型。 
 
因此,“开放广东”所释放的活力就成为中国社会最持久、最基本的特征,也开启了中国特色社会主义发展的历史新时期,成为我们党、国家和民族走向新时代的先声与引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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