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주년 삼성 페이...24개 국가, 글로벌 결제건수 13억 돌파
출시 3주년 삼성 페이...24개 국가, 글로벌 결제건수 13억 돌파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8.08.22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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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가 출시 3년만에 글로벌 결제건수가 13억을 돌파했다. 
 
삼성전자가 삼성 페이 3주년을 맞아, 8월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삼성 페이를 출시해 전세계 6대륙 24개 국가 및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결제 건수 13억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페이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시장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삼성 페이는 24개 국가 및 시장에서 오프라인 결제 지원하고 있으며, 2천여개 은행 및 금융 파트너와 협약을 맺고 있다. 
 
또 온라인 결제도 호주, 브라질, 스위스, 대만 등 15개 지역에서 지원하고 있다. 교통카드의 경우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 영국 등 5개 지역에서 출시했다. 
 
이밖에도 멤버십 카드는 캐나다, 프랑스, 멕시코, 스웨덴 등 20개 지역, ATM을 통한 입금 및 인출 서비스는 한국, 러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연방, 4개 지역에서 지원하고 있다.
 
개인의 금융 생활을 분석해주는 페이플래너의 경우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2개 지역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삼성 리워즈’ 포인트 서비스 역시 말레이시아, 브라질, 스페인, 미국 등 10개 지역에서 상용화 되고 있다.
 
각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로는, 홍콩에서 교통카드 업체인 옥토퍼스社와 파트너십을 통해 교통 카드뿐 아니라 상점에서 삼성 페이로 결제를 할 수 있고, 브라질에서는 혜택카드 업체인 Ticket社와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및 기관용 복지 카드로 임직원들이 상점, 극장, 슈퍼 등에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삼성 페이는 현지 결제 서비스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 지역에서 인기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과 통합해 해당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삼성 페이에서 바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페이의 주요 금융 파트너는 페이팔(미국), 체이스페이(미국), 페이코(한국), 알리페이(중국), 위챗페이(중국), BHIM UPI(인도), 나파스(베트남) 등이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 페이는 출시 후 3년 동안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고,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mobile wallet platform)으로 지속 확장해 왔다”면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뿐 아니라 삼성 리워즈 포인트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빅스비와 연계해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 지역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결제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페이 서비스가 지원되는 국가 및 시장은 한국을 비롯, 미국, 중국, 스페인,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푸에르토리코,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영국,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대만, 스위스, 홍콩, 베트남, 멕시코, 이탈리아,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프랑스는 사전 체험 서비스 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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