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퀀텀 '아티코·스칼라 i6'으로 문서 원본 신속·안전하게 저장
에스엘, 퀀텀 '아티코·스칼라 i6'으로 문서 원본 신속·안전하게 저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8.11.08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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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에스엘(SL)이 빠르게 증가하는 사내 문서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아카이빙(원본저장)할 수 있도록 퀀텀의 NAS 기반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 아티코(Artico)와 엔터프라이즈급 테이프 스토리지 '스칼라(Scalar) i6'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에스엘은 전조등, 새시 제품 등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으로서 현대기아자동차와 한국GM 등에 OEM 방식으로 중점 납품하고 있다.
 
에스엘은 지난 1954년 삼립자동차공업해회사로 창립해 1968년 삼립산업으로 법인 전환했고 2004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2010년 에스엘성산을 흡수 합병했으며 2011년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300(WC300)’ 기업에 선정됐다. 에스엘은 신소재(BMC)를 이용한 헤드 램프(Head Lamp)를 개발해 수출용 자동차에 적용하고 있으며 AVM(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HUD(전방표시장치), 차량용 무선충전기, AAF(Active Air Flap: 능동형 공기유입 제어장치)의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엘은 지난 2017년 기준 매출액 1조4854억원, 직원 2284명을 두고 있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에스엘은 빠르게 증가하는 사내 문서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아카이빙(원본저장)하고 동시에 도입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사진=퀀텀코리아)    

에스엘의 기존 스토리지는 단일 시스템으로 구성돼 장애가 발생하면 서비스가 중단될 여지가 있었다. 이에 안정적인 시스템 이중화를 위해 추가적인 시스템 구성이 필요했다. 또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파일을 요청했을 때 순차적 지원만이 가능해 서비스 지연이 발생했다. 더불어 미디어(저장장치) 오류 검증 기능이 없어 미디어 장애에 대한 사전 대비가 어려웠다.
 
이에 에스엘은 업무 관련 정보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문서자료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하고 있는 주요한 원본 문서들을 중앙에서 통합관리하고 사용빈도 및 중요도에 따라 계층화된 스토리지에 안전하게 아카이빙(원본저장)하기 위해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에스엘은 향후 데이터 증가에 따라 드라이브 수를 쉽게 늘릴 수 있으면서도 빠른 시간 안에 대량의 데이터를 아카이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토리지의 도입에 나섰다.
 
에스엘은 데이터 통합 관리의 용이성과 향후 데이터 증가를 고려하여, 데이터 아카이빙 속도와 도입 및 운용 비용, 기술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했으며 최종적으로 퀀텀의 플래티넘 파트너인 오오씨아이를 통해 NAS 기반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인 ‘아티코(Artico)’와 엔터프라이즈급 테이프 스토리지인 ‘스칼라(Scalar) i6’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에스엘 시스템기획팀장은 “퀀텀 아티코와 스칼라 i6는 자체 성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빠른 데이터 처리로 기존 대비 20% 이상 월등한 아카이빙 속도를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웹 화면 기반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아카이빙 일정의 자동화된 관리가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전문 엔지니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퀀텀 제품을 최종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스엘은 퀀텀의 아티코를 도입해 로컬 디스크 스토리지 및 테이프 라이브러리(스칼라 i6)를 NAS 형태로 연결, 데이터 사용 빈도에 따라 분류해 관리하는 등 스토리지를 계층화해 관리하고 있다.
 
먼저 아티코 스토리지(가용용량 33TB)로 저장 후 정책에 따라 테이프 라이브러리(i6)로 다시 아카이빙(원본저장)을 실행함으로써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아카이빙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또 에스엘은 아티코를 도입해 시스템 장애를 대비해 이중화 시스템을 구성했으며 데이터 손실 방지를 위해 데이터수명주기관리(EDLM) 기능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에스엘은 아티코와 스칼라 i6를 도입하여 매일 33TB 용량의 그룹 내 주요 데이터의 변경 데이터들을 아카이빙하고 있으며 특히 1차와 2차 아카이빙 스토리지의 통합 관리가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에스엘은 스토리지 미디어 구입 비용의 절감은 물론 자동화 관리가 가능해져 IT 투자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에스엘은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에스엘은 퀀텀이 플래티넘 파트너인 ‘오오씨아이(OOCI)’를 통해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도입 전 문제시 됐던 아카이빙 속도와 성능, 안정성, 향후 확장 용이성, 도입 및 관리 비용 절감 방안 등의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에스엘은 향후 데이터생명주기관리(EDLM) 기능을 갖춘 LTO-7기반 고성능 아카이브 및 아카이빙 스토리지 솔루션의 추가 도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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