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글로벌 VR테마파크 시장 진출 선언… '헤드락VR' 론칭
빅뱅 '승리',글로벌 VR테마파크 시장 진출 선언… '헤드락VR' 론칭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8.11.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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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5인조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가 참여하는 VR 프랜차이즈 브랜드 '헤드락(HEAD ROCK)VR'이 지난 7일 론칭 행사를 갖고 VR테마파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투자사인 알펜루트자산운용과 국내 증권사인 하나금융투자 및 국내 주요 언론사와 IT, 연예계 관계자, 프레스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헤드락VR 브랜딩 과정과 사업방향 등에 대해 소개됐다.
 
헤드락VR은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전문기업 소셜네트워크와 체감형 솔루션 전문기업 미디어프론트가 합병하고 선보이는 실내형 VR 테마파크 전문 브랜드다. 특히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가 VR 사업 부문 사장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 (왼쪽부터) 닷밀, 승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디어프론트, 소셜네트워크 대표 (사진=헤드락VR)    

헤드락VR은 15일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위치한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해외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멕시코, 일본, 라스베가스, 중국, 서울, 부산 등 국내·외 8개 지점을 오픈함으로써 글로벌 VR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헤드락VR의 브랜드명은 승리가 직접 콘셉트와 로고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VR 체험시 머리에 쓰는 헤드셋에 착안해 머리를 즐겁게 한다는 ‘락(樂)’의 의미를 담았다.
 
회사는 올해 내로 국내외 8개점 오픈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 세계에 총 20곳의 VR 거점 테마파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홍규 미디어프론트 박홍규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와의 합병을 통해 한국의 중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런칭쇼를 통해 투자자 분들과 관련 사업자들에게 우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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