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젊은 직원이 경영자에게 조언...역(逆) 멘토링 ‘채움멘토단’ 도입
우리은행 “젊은 직원이 경영자에게 조언...역(逆) 멘토링 ‘채움멘토단’ 도입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8.12.1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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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영진에게 역(逆) 멘토링
 
우리은행은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은행의 경영진에게 전달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채움멘토단' 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  손태승 우리은행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우리은행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과 소통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채움멘토단은 세대간 갭(Gap)을 20~30대 멘토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채운다는 의미다.
 
책임자급 이하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후배가 선배의 조언자가 되는 리버스 멘토(Reverse Mentor)로서 바텀업(Bottom-Up) 형식으로 경영진과 소통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채움멘토단은 매월 1회 이상 모여 신상품개발, 마케팅기법, 디지털 등을 주제로 정보와 생각을 자유롭게 교환하며, 그 결과를 임원회의 시간에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한다.
 
경영진은 멘토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영업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경영전략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영진과 젊은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채움멘토단을 기획했다"며, "경영진의 풍부한 경험과 멘토단의 참신함이 결합하여 영업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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