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안 건강, 꼼꼼히 대비해야
장마철 집안 건강, 꼼꼼히 대비해야
  • 박광선 기자
  • 승인 2009.06.1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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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북태평양의 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고 크게 확장 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48년 만에 장마예보도 중단하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상황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장마철 기후 변화에 따라 전국 각 지역의 산업 활동과 여가활동, 그리고 우리 집안 환경의 위생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현명한 주부들은 여름 철이 다가오면 일찌감치 장마철 대비로 분주해 진다. 집안의 세균은 25-30℃의 온도와 80% 습도의 환경에서 최적으로 번식하는데, 이는 장마철 기온과 딱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이 시기에는 환기도 어렵기 때문에, 각별한 집안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장마철 편리하면서도 간편하게, 우리 집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가전을 소개한다.

아이로봇의 로봇청소기 ‘3세대 룸바’는 장마철 집 먼지 진드기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3세대 룸바’는 진공으로 바람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빗자루로 쓸어 담는 식의 청소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운 먼지 등으로 이루어진 죽은 집 진드기와 먼지가 청소를 하는 도중 확산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사람의 손으로 청소를 하면 빠지는 공간이 있기 마련이지만, 룸바는 집안 구석구석 어디도 놓치지 않고 청소를 해내기 때문에 진드기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英 청소기 전문 브랜드 다이슨의 ‘dc22 알러지(allergy)’는 브랜드 고유의 루트 싸이클론 (root cyclone, ※원심력을 이용하여 먼지와 공기를 분리해내는 기술)기술을 이용하여 0.5㎛ 크기의 박테리아 등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청소한다. 그리고, 진공 청소기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미세먼지 재 방출을 99.999%까지 잡아내어, 장마철과 같이 집안의 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영국, 핀란드 등의 국가에서 천식/알러지 공인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개인용 제균기 ‘바이러스닥터’는 공기중의 수분을 분해,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대량 발생시켜 바이러스와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없애는 제품이다. 여기에 적용된 독자적 특허 기술인 ‘슈퍼청정기술(spi)’은 감기의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독감 바이러스를 20분 안에 90%, 60분 내 99.6%를 제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하우젠 에어컨 바람의 여신’에도 슈퍼청정기술을 적용해 제균 기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실내공기 맞춤냉방이 가능하여 전원만 켜면 스스로 온도 습도 청정도를 조절해 준다. 한국기후가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고 있는 점을 착안해 강한 냉방력 뿐만 아니라 습도나 공기청정도 함께 제공하는 ‘아열대 쾌적 기능’이 특징이다.

룸바의 한국 마케팅 담당 손병욱 팀장은 “장마철은 건강을 위협하는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완벽히 제거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때이다.”며, “웰빙바람으로 생활가전에도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한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는 것도 훌륭한 대비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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