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평가
LS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09.06.1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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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6월 19일, 롯데캐피탈(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이트레이드증권㈜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은 a-(안정적)으로 신규평가함.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ls는 a1, 롯데캐피탈㈜는 a2+로 유지하고, 한국복합물류㈜는 a3로 신규평가함.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6월 18일, (주)ls(이하“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사업자회사의 확고한 시장지위와 우수한 사업안정성
- 전선 및 전력산업 중심의 수직 계열화를 통한 영업상의 시너지 효과
- 배당수입 조절을 통한 안정적 현금흐름 유지 가능성
- 보유 부동산 및 우량 자회사 지분의 활용 가능성 등 재무적 융통성 우수

동사는 2008년 7월 1일자로 구 ls전선㈜의 제조업 일체를 신설회사인 ls전선㈜ 및 ls엠트론㈜로 분할하면서 순수지주회사로 전환한 상장/대기업이다. 분할 방법으로 물적분할을 채택하면서 동사는 ls전선㈜ 및 ls엠트론㈜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구 ls전선㈜이 보유하고 있던 ls니꼬동제련㈜ 지분 50.1% 및 ls산전㈜ 지분 46.0%도 동사가 승계하였다.

사업자회사들의 주력 사업이 전기동 제련 및 전선제조, 전력기기 등 경쟁구도가 고착화 되어있고 신규진입이 어려운 성숙기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전체적인 사업안정성이 우수하며, 수익창출력 측면에서 자회사 비중이 적절하게 분산되어 있어 지주사인 동사의 수익기반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동사는 ls전선㈜이 세계 권선시장 1위의 미국 전선업체인 superior essex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cyprus investment inc. (m&a 목적으로 설립된 spc)의 차입금과 재무적투자자에 대한 투자원금 및 투자수익에 대해 보증하는 등 보증채무가 다소 증가하였다. 그러나 superior essex의 영업성과 호전과 양호한 재무구조, 재상장을 통한 중장기적 차입금 상환 계획, ls전선㈜과의 영업적 시너지 효과, ls전선㈜의 자체적 수익성 개선 추이 등을 고려할 때 본건 지급보증 등으로 인한 동사의 재무적 부담 증가 폭은 제한적인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 차입금 구성이 단기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나,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 통제를 통한 현금흐름 조절 능력과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량 자회사 지분 및 안양 ls타워를 바탕으로 한 재무적 융통성 등을 고려할 때 재무적 안정성은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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