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전국주선물류, TRS를 이용한 화물 정보망 구축 협약 체결
KT파워텔-전국주선물류, TRS를 이용한 화물 정보망 구축 협약 체결
  • 정은실 기자
  • 승인 2009.06.24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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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사장 권행민)은 trs를 활용한 전국 단위의 화물정보 네트 워크 구축을 위해, 6월 24일(수) 전국주선물류(사장 장원석)와 화물 정보망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주선물류는 전국 화물자동차 운송 주선사업연합회(회장 손병삼)와 16개 지방 시·도협회를 중심으로 380여 주주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 그 동안 전국 단위의 통합된 화물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과정에서 그 동안 물류 산업에서 가장 활발히 활용되어온 trs를 전국 단위의 정보망 구축에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kt파워텔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t파워텔과 전국주선물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네트워크 화물관제 프로그램 및 주파수 공용통신(trs)을 활용한 화물주선사업체 연합 화물정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향후 국토해양부가 추진 계획 중인 화물정보망 인증제도 시행 시, 양사가 공동으로 인증 획득에 노력할 것을 협약 내용에 담고 있다.

kt파워텔과 전국주선물류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국을 통합하는 화물 정보망 구축 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른 기대효과를 크게 3가지로 보고 있다.

첫째, 화물주선사업자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톤수별, 차종별 화물차량 pool의 확보이다. 이는 그 동안 지역 및 군소 사업자들이 각각의 화물차량 정보를 따로 가지고 있어 효율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여, 전국의 모든 화물차의 공차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둘째, 화물 주선사업의 거래구조 단축을 통한 투명성 확보이다. 이는 전국단위의 정보망 구축을 통해 화물시장의 불필요한 다단계 거래구조를 해소하여, 운송거래를 축소하고 나아가 서 물류비 절감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셋째, 공차운행 감소를 통한 운송 효율성 향상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교통량 감소 및 에너지 절약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 김용호 상무는 “kt파워텔의 trs서비스를 이용한 전국 화물정보망의 구축은 물류산업 영역에서의 trs서비스의 활용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미 7만여 화물 가입자가 활용하고 있는 만큼 정보망 구축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금번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전국 화물 정보망이 trs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정보의 활용을 통해 주선사와 화물차주 모두에게 비용절감과 효율성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win-win 전략이 될 수 있도록 그 구성과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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