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스앤씨㈜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평가
한화에스앤씨㈜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평가
  • 박광원 기자
  • 승인 2009.06.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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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2009년 6월 23일자로 한화에스앤씨㈜(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동사는 2001년 설립된 한화 계열의 종합 si업체로서 계열사에 대한 si, sm등 it관련서비스 제공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경쟁시장 부문의 전반적인 시장지위는 다소 미약한 수준이나, captive물량에 대한 안정적인 수주로 매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자동화, 빌딩자동화, 홈네트워크 등 특화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금융부문의 대외사업 확대 등을 통해 사업기반 확충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계열물량을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계열사 물량 확대와 열병합발전 등 신규사업 진출로 인해 수익기반 및 현금창출력이 확충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과 최근의 재무레버리지 증가에도 불구하고 향상추세에 있는 현금창출력과 재무융통성을 기반으로 우수한 채무상환능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동사는 2006년 이후 금융부문 등 대외 si영업 확대와 특화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captive물량의 영업마진 향상과 매출외형 증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로 영업수익성 또한 상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생명을 비롯한 금융계열사에 대한 sm물량 확대 가능성과 reference확대에 기반한 대외 si사업 확충 기조를 감안 시 주력사업인 it서비스의 영업기반 확충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사는2007년 이후 군장열병합발전㈜ 설립과 여수열병합발전㈜의 손자회사 편입을 통해 열병합발전소 운영사업에 신규 진출하였으며 일정수준의 사업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해당사에 대한 지분법이익과 배당금 유입을 통해 수익기반 및 현금창출력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주사업인 it서비스의 투자부담은 크지 않으나, 2008년 이후 열병합발전사업 관련 투자부담이 본격화되면서 외부 자금소요가 증대되는 추세로서 2009년 5월말 현재 동사의 차입금 및 순차입금은 919억원, 762억원까지 증가되었다. 당분간 차입금 증가 기조 하에 이자비용 부담이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나, 2010년 중 열병합발전사업과 관련된 투자지출이 일단락되면서 자금소요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사업기반 확충에 따른 현금창출력 강화와 대주주의 지원가능성 등에 기초한 재무융통성을 기반으로 우수한 채무상환능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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