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36.6%, 하반기 캠퍼스 리크루팅 개최
대기업 36.6%, 하반기 캠퍼스 리크루팅 개최
  • 박기연 기자
  • 승인 2010.09.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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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재를 찾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대단하다. 특히 올 하반기는 우수인재를 찾아 대학을 찾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 주요기업 474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캠퍼스리크루팅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기업 중 30.2%가 ‘하반기에 캠퍼스리크루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별로는 대기업이 36.6%로 10곳 중 3곳이 넘었으며, 외국계기업 중에는 15.7%, 공기업 중에는 8.8%로 조사됐다.

하반기 캠퍼스리크루팅은 9월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캠퍼스리크루팅을 계획하는 기업의 74.1%가 ‘9월중’ 개최할 것이라 답했다. ‘9월중 개최’한다는 답변은 대기업이 78.0%비율로 가장 높았다. 이어 외국계기업 45.5%, 공기업 40.0% 순으로 많았다.

한편 우수인재를 찾기 위한 기업들의 방식도 다양하다. 캠퍼스 리크루팅뿐 아니라 기업 자체 채용박람회, 인터넷 생방송, 채용 트위터 등 채용방식도 가지각색이다.

cj그룹은 14일과 15일 양일간 cj인재원에서 단독으로 를 개최한다. 2010년 대폭 변경된 cj채용프로세스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채용상담과ceo특강, 서류 면접특강 등이 이뤄진다.

삼성전자는<채용트위터(samsungjob)>를 운영해 삼성전자에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팔로워만도 4천4백명이 넘었으며 채용질문에 실시간 답변하고 채용프로세스에 관련된 정보를 개제하고 있다. 트위터를 이용하는 기업으로는 삼정전자 외에도 kt, gm대우, cj 등이 있다.

kt는 인터넷 생방송을 이용해 구직자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인터넷(www.twitonair.com/ollehkt)을 통해 채용 설명회를 실시간으로 방송했으며 인사담당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홈페이지 공채데스크를 통해 주요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설명회 정보를 텍스트와 사진으로 재구성해 쉽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채용설명회 취재 자료와 동영상 컨텐츠를 강화해 채용설명회장에 가지 않은 구직자라도 충분히 채용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게 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올해는 작년하반기에 비해 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2배가량 늘어났으며 트위터, 인터넷 방송 등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기업들의 채용창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구직자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찾아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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