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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내년 도민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18일 전완준 군수를 비롯 군청 및 체육회 관계자 50여명이 영광 스포티움을 비롯한 원전 한마음체육공원 등 주요 경기장 시설을 현지 답사했다.
전 군수 일행이 스포티움 주 경기장에 도착하자 전광판에선�전완준 화순 군수님과 체육회 관계자들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화순군 답사단을 감동시켰다.
전완준 군수는 마중 나온 정기호 영광군수를 만나�준비 상황을 둘러보기 위해 실과단소장들과 체육회 관계자들과 같이 왔다�고 말하자 정 군수는�내년 화순 체전이 기대된다�고 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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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군수는�지난해 1월 스포츠 산업과를 신설하면서 음식업 관계자들의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위생계를 붙여 놓았다�며�지역 이미지는 음식점의 친절과 서비스에 크게�고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화순군은 지금까지 도민체전을 한번도 유치하지 못했던 설움을 말끔히 씻고 군민들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해 내년 도민체전을 문화체전으로 성대하게 치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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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도민체전이 선수들만의 행사였다면 내년 화순 도민체전은 그야말로 전 도민의 문화․체육의 잔치 한마당이 될 것이라는 것.
화순군이 이 같은 구상을 하고 있는 배경에는 도민체전의 주 무대인 공설운동장 옆에 군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군민복합실내문화체육관(하니움)이 올 8월에 완공돼 한 곳에서 스포츠와 문화를 동시에 치를 수 있는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지기 때문이다.
또 화순군은 시가지와 도로 주변 정비에 나서는 등 깨끗한 화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매월 그린 스타트 운동을 벌이며 환경미화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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