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경매방식 쇼핑몰 후추닷컴, 세이브니 인수합병
유료경매방식 쇼핑몰 후추닷컴, 세이브니 인수합병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0.10.05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 경매형 쇼핑몰 ‘후추닷컴’을 운영하는 이노쇼핑은 동종업계 경쟁사인 세이브니와 인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후추닷컴은 올 6월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업계 선두를 다투는 대표적인 유료경매방식 인터넷 쇼핑몰로서 최근 괄목할 성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는데 이번 세이브니 인수를 통해 한국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향후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기반을 강화해 새롭게 도약한다는 전략을 밝혀 앞으로 횡보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독일, 미국 등지의 유통 선진국에서도 비딩피옥션(bidding fee auction), 페니옥션(penny auction)이란 이름의 신개념 비즈니스모델로 각광 받고 있는 유료입찰방식 10원경매 쇼핑은 주로 최신it전자제품 및 생활가전 등의 트렌디한 제품들을 판매하는데,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미되어 재미있게 쇼핑할 수 있고, 최대 99%까지 할인이 가능, 최신 it제품을 획기적으로 싸게 장만하려는 국내 누리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노쇼핑 최만석 대표는 “세이브니와의 서비스 및 회원 통합으로 성공적인 사업적 시너지를 확보하고 보다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선두적 입지를 강화하게 되었다. 현재 일본, 유럽,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 진출이 구체적으로 진행 되고 있는데 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해외사업에도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니 회원이 보유하였던 유료 아이템은 후추닷컴의 그것으로 모두 전환이 가능하며 세이브니에서 이전된 회원에게는 별도의 추가 아이템 ‘프리비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