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 상업광고를 뛰어넘는 미디어 아트 선 보여
디스트릭트, 상업광고를 뛰어넘는 미디어 아트 선 보여
  • 구장회 기자
  • 승인 2010.11.11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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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4D 옥외 아트 퍼포먼스 화제
4d미디어 아트 선두업체인 디스트릭트 홀딩스가 지난 10월 말 중국 베이징에 4d 입체 영상 옥외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다. <디스트릭트 제공>


지난 10월말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가 중국 베이징 매장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차세대 4d 입체 영상 옥외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화려한 퍼포먼스는 초대형 건물을 티파니를 상징하는 푸른색 선물 상자로 탈바꿈 시키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선물 상자의 리본이 풀어지며 티파니의 새로운 매장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 건물은 곧 다이아몬드 원석으로 변화했으며, 잘 연마된 커팅 면은 빛을 반사시키는 등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 것이다.
4d 옥외 아트 퍼포먼스를 전문으로 하는 디스트릭트(d’srtict)홀딩스의 미래 디지털 기술이 화제다. 이 기업은 미디어 파사드 기술과 입체 영상 연출력을 바탕으로 아트 퍼포먼스와 상업 광고의 경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 아트(media art)를 선보였다.
즉 건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3d 입체 영상을 활용해 대규모 건물 내부에 또 다른 가상의 입체 공간을 연출한것.

최은석 디스트릭트홀딩스 사장은 “국내 디자인 기업이 세계적인 보석 브랜드의 본사와 신개념의 옥외 광고 아트 퍼포먼스를 공동으로 기획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11월초 뉴욕 맨하탄 소호 지역의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미주 및 유럽 지역의 글로벌 캠페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4d 퍼포먼스를 택한 것은 그리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해외의 경우 글로벌 기업들이 건물 외관을 이용한 옥외 퍼포먼스 광고를 다수 시행하고 있기 때문.
홀로그램을 이용한 옥외 광고는 입체 안경을 쓰거나 눈동자를 이동시키며 생기는 착시현상으로 3d효과를 전달하는 원더브라, 코카콜라, 패션 브랜드 mlb의 옥외 광고 등으로 시작되었다. 최근에 이슈를 낳은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런칭쇼의 3d 맵핑이나 볼보 자동차의 3d 빌딩 프로젝트, bmw ‘조이캠페인(joy campaign)의 3d 빌딩 프로젝트 등은 아트와 광고가 하나로 결합한 형태로 3d 퍼포먼스의 진화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예다.
디스트릭트의 4d 퍼포먼스는 브랜드의 기품을 극대화 한 하나의 예술 작품일 뿐 아니라 4d 퍼포먼스의 시대의 시작을 예고하는 쇼로 평가되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디스트릭트 홀딩스(d’strict holdings)는
서울과 뉴욕에 거점을 두고 있는 디스트릭트 홀딩스는 3d, 홀로그램, 증강현실 등 미래형 디스플레이와 체험형 기술을 결합한 4d 기술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업계의 선두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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