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 ‘남극횡단 그린원정대’ 이끈다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 ‘남극횡단 그린원정대’ 이끈다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0.12.08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이 원정대장으로 참여하는 ‘2010 남극횡단 그린원정대’가 7일 저녁 원정의 첫 관문인 남극 패트리어트힐(patroit hill)을 향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구 회장과 산악인 박영석 대장이 이끄는 ‘2010 남극횡단 그린원정대’는 이날 출국을 시작으로 남극 패트리어트힐부터 테라노바베이(terra nova bay)에 이르는 총 5,000km 거리를 석 달에 걸쳐 횡단하게 된다. 특히 이번 원정은 세계 최초로 태양열 전기 모터와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친환경 ‘에코모빌(eco mobile)’을 타고 이루어지기로 해 국내외 탐험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히말라야와 남북극 등 매년 극지 탐험에 나서기로 유명한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은 본격적인 횡단 일정이 시작되는 1월 초 출국해 원정대를 진두 지휘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자원고갈과 환경오염이 국제적인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마지막 자원의 보고라 불리는 남극대륙을 친환경 에코모빌을 이용해 횡단하는 일은 그 도전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원정이 환경보존과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다시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올해 7월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통계화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06년 이후부터 건축하는 모든 신축 사옥에 대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의무화시키는 등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