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창업주인 양재봉 대신증권 명예회장(85세)이 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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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25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광복직전인 1944년 지금 한국은행의 전신인 조선은행에 입사하여 금융업을 익힌 뒤 1973년 대한투자금융을 설립하였고, 1975년 당시 중보증권(삼락증권)을 인수하여 지금의 대신증권 상호가 되었으며 1997년 외환위기때 위기를 잘 넘겨 오늘의 대신증권을 발전시켰다.
유족으로는 아들 회천(전 광주방송 회장)과 용호(대신에셋 회장), 정현(대신정조통신 부사장), 사위 나영호(전 대신경제연구소 소장)노정남(대신증권 사장),이시영 중앙대 교수,이재원 대신정보통신 사장이 있다.
한편 발인은 11일 오전8시 명동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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