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The Prestige K7’ 시판
기아차, ‘The Prestige K7’ 시판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1.02.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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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준대형차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기아차의 준대형 세단 k7이 고성능 gdi 엔진이라는 새로운 심장을 장착하고 ‘the prestige k7’으로 재탄생 했다.

기아자동차는 14일부터 고성능 gdi 엔진을 탑재하고 스타일과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시킨 ‘the prestige k7’의 본격 시판에 나선다.

기아차는 k7을 고급스럽고 품격 높은 최고의 준대형 세단으로 지속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반영, 차명에 명예, 명성, 위엄을 뜻하는 ‘prestige’를 더함으로써 한층 향상된 엔진 성능과 각종 사양 고급화에 걸맞도록 했다.

‘the prestige k7’은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쎄타ii 2.4 gdi엔진과 람다ii 3.0 gdi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은 각각 201ps, 270ps, 최대토크는 25.5kg·m, 31.6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인 12.8km/ℓ, 11.6km/ℓ를 달성, 뛰어난 경제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the prestige k7’에 장착된 gdi 엔진은 연료를 인젝터를 통해 실린더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의 최첨단 엔진으로 고성능·저공해·저연비를 동시에 만족시켰으며, 이에 맞춰 새롭게 세팅된 6단 자동 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정숙성을 제공한다.

더욱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함께 내·외관 스타일과 각종 편의사양들도 대거 향상됐다.

‘the prestige k7’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블랙 메쉬 타입을 적용해 더욱 강인한 전면부 스타일을 연출하며 후면 턴 시그널 램프에 동급 최초로 led 방식을 적용해 화려한 외관이미지를 완성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센터페시아와 스티어링 휠, 변속기 손잡이 등에 기존 블랙 하이그로시 타입을 차분하고 은은한 느낌의 블랙 우드그레인으로 변경해 적용하였으며, 실내 주요 가니쉬 부위와 스위치 노브 등에 벨루어 도금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운전자가 사용이 편리하도록 각종 스위치를 재배치함은 물론 준대형차의 품격에 맞춰 대형 실내등의 컬러를 기존 화이트&블루에서 화이트&레드 컬러로 변경했다.

아울러 ‘the prestige k7’에는 ▲운전자의 상반신을 마사지해 주는 운전석 다이나믹시트를 비롯 ▲엔진, 변속기, 에어컨 등을 최적의 모드로 제어해 연비를 향상시켜 주는 액티브 에코(active eco) 시스템,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휠(mdps),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 준대형차에 걸맞는 첨단 편의사양이 새로 적용됐다.

특히 주행 노면이 미끄러워 정상적 주행이 어렵거나 급가속 등에 의한 차량 불안정시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와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이 제동 및 조향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vsm(vehicle stability management ; 차세대 vdc)’을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 새로운 엔진 탑재에 맞춰 서스펜션을 최적화해 튜닝함으로써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각종 소음을 개선하기 위한 고성능의 흡음재 적용, 차체 주요 부위에 재진 패드 확대 적용, 윈드 실드 차음 유리 장착 등 적극적인 n.v.h. 설계 대책을 통해 최상의 정숙성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the prestige k7’의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시승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준대형차 구매층을 타깃으로 한 고품격 골프마케팅을 펼치는 등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prestige k7’는 최첨단 gdi엔진을 적용하고 프리미엄 대형차에 버금가는 각종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국산 준대형차는 물론 경쟁 수입차보다도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하게 됐다”며 “이번 ‘the prestige k7’시판으로 지난해 준대형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한 k7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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