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정도영업 통해 1등은행 달성
우리은행, 정도영업 통해 1등은행 달성
  • 조경화 기자
  • 승인 2009.07.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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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화 기자
우리은행은 24일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이종휘 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영업본부장, 서울지역 지점장 및 본부 부서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 점포장은 위성중계로 생방송 시청)

이 날 행사는 정도영업을 위한 ‘우리의 약속’ 낭독,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woori pioneer contest, 하반기 영업추진전략 발표, 은행장 메시지, 정도영업 ‘다짐행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종휘 은행장이 평소 강조하는 펀(fun)경영에 맞춰 직원들이 직접 꾸민 대북공연, 챔버 앙상블, 색소폰 연주, 댄스, 합창 공연 등이 이어져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전략회의가 한층 부드럽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 날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한 이종휘 은행장은 상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긴축경영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고객 증가, 예대비율 개선, nim 상승 반전, 연체율 하락, bis비율 상승 등 턴어라운드(turn around)에 성공했다고 자평하면서 부점장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수익성, 건전성, 내실경영 등 상반기 기조를 유지하면서 고객행복경영과 정도영업을 더욱 강화하여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협력기업 결제자금 대출, 근로자 생계 신용보증대출 등 신상품 출시를 통해 하반기에도 더욱 활발한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테마는 ‘정도영업’이었다. 고객 행복, 공정 경쟁, 법규 준수 등 정도영업을 위한 ‘우리의 약속’ 낭독으로 회의를 시작하여,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정정당당한 영업을 결의하는 ‘정도영업 다짐 대회’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종휘 은행장은 “고객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한다, 시장 질서를 지키며 공정하게 경쟁한다, 법규를 준수하며 금융인의 소임을 다 한다”는 내용의 ‘정도영업 메시지’를 직접 발표하였으며, 단기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성장을 위해 고객행복, 정도영업, 자율영업, 인적역량 강화 등 적극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과 1등 은행 도약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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