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A(안정적)평가
중소기업은행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A(안정적)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1.05.27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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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5월 27일 중소기업은행 (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중소기업금융채 11-05회 외 선순위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사에 대한 정부의 법률적 지원이 보장된 가운데 향후에도 양호한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중소기업자에 대한 효율적인 신용제도를 확립함으로써 중소기업자의 자주적인 경제 활동을 원활히하고 그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61년 8월에 설립된 특수은행이다.

동사는 중소기업은행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정부출자은행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정부의 법률적, 제도적 지원은 동행에 대한 강력한 신용보강요인으로 판단된다. 실제 중소기업은행법 제43조에 의거 정부는 동행의 결손으로 인한 적립금 부족시 이를 보전해야 하는 등 동행의 채무변제능력을 유지하고 필요할 경우 동행에 대해 자본을 투여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

동사는 2003년 이후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대손상각비 감소와 영업 성장에 따른 이자부문이익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인해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며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이 확대됨에 따라 부실채권처리비용이 증가한 바, roa 등 수익성 지표는 저하되었다.

다만, 2009년 하반기부터 nim이 상승하며 이자부문이익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부실여신 매각 등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와 정부의 증자를 통해 평가일 현재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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