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6월 9일 전북은행(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 지표가 양호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경상적인 이익창출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바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69년 설립되어 전북지역의 지방은행으로서 은행업무, 신탁업무, 신용카드 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평가일 현재까지 해당 지역 내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동사는 상대적으로 작은 자산 규모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 내에서 높은 여, 수신 점유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영업력과 이익창출능력,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도 높은 자산성장율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다만, 최근 자산건전성 지표가 다소 저하된 가운데 미국 및 남유럽 경기불안, 금리 상승,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등 경기불안 요인이 존재하는 바, 중소기업여신의 건전성 관리는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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