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언론악법 무효화' 온라인 서명운동 본격 돌입
민주 `언론악법 무효화' 온라인 서명운동 본격 돌입
  • 조경화 기자
  • 승인 2009.08.04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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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을 겨냥 홈페이지·트위터·휴대폰 방식 사용"
연일 언론악법 무효화를 외치며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은 4일, 거리홍보전도 모자라 온라인과 휴대폰까지 동원해 국민서명운동에 나서면서 한나라당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이 범국민서명운동 본부장인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언론악법 원천 무효 및 민생회복 투쟁위원회 2차 회의'를 통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과 진보신당 등 야4당 그리고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서명운동용 홈페이지(http://evillaw.tistory.com)를 만들었다" 면서 "어제까지 1만여명 정도가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고 밝혔다.

이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민생 방문 서명운동의 기본방침에 따라 네트즌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홈페이지와 트위터(http://dotweets.com/evillaws), 휴대폰 등의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위터는 네티즌들이 제안을 해온 것으로, 홈페이지에 가입돼 있는 사람들이 주로 서명운동 대상이 되고 있다.

휴대폰 서명운동과 관련해서도 박 의원은 "휴대폰으로도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고 말했으며, 민주당은 이 휴대폰 서명운동 참여 방법에 대한 시연회도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휴대폰 국민서명운동은 젊은 층을 주로 그 타겟으로 삼고, 이달 7일부터 명동거리에서 범국민 서명본부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 휴대폰 서명운동 홍보전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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