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신통학문외과’ - 더 이상 대장항문 질환에 고개 숙이지 말자
‘안양 신통학문외과’ - 더 이상 대장항문 질환에 고개 숙이지 말자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1.07.25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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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말하기 부끄러워 치료를 방치하는 질병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항문 질환 중 하나인 치질이다. 방치한다고 목숨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불편함과 고통을 주는 치질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

안양시에 위치한 신통학문외과(원장 나재웅)는 대장항문과 하지정맥류 질환을 전문적으로 수술하고 특수 센터로 탈장과 맹장수술을 시행하는 외과수술 전문 병원으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펼쳐 지역에선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치질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항문에 걸리는 병이라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기도 힘들고 진찰 받기도 부끄럽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 없이 항문에 무언가 끼워져 있는 감각이 있고 배변 시 불편한 정도이기 때문에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항문에서 약간의 출혈이 있거나 항문에 결절이 생기게 되면 이상을 느끼지만 부끄러워 숨기다가 병을 키우게 돼 결국 앉거나 걷기 힘들어질 정도로 통증이 오게 될 쯤에 병원을 찾게 된다.

이에 나재웅 원장은 “증세가 그다지 심하지 않을 경우나 예방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요법으로는 평소 좌욕을 자주 하고 섬유질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올바른 배변습관, 건강한 식생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치질은 생활습관에서 시작되는 병이기도 한 만큼 규칙적인 배변습관과 풍부한 섬유질 섭취, 기름진 음식 섭취 줄이기 등을 신경을 써야한다. 항문에서 이상증세가 느껴진다면 민망해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치질의 증상과 치료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밝혔다.

치질과 대장암의 증상이 비슷해 대장암인줄 모르고 병을 키우는 경우다 종종 있다.

치질과 대장암의 공통된 증상은 출혈과 배변습관의 변화이다.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출혈과 비정상적인 배변습관으로 배변 시 통증이 없으며 변에 검붉은 색의 피가 섞어 나오는 것이 특징이지만 치질은 배변이 변에 묻어 나오는 색깔이 선홍빛이며 잔변감과 통증을 동반 할 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보통 3~4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최선의 예방책이다”고 한 나 원장은 “평소 섬유질이 풍부한 채식위주 식생활개선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맞춤수술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신통학문외과는 ‘환자를 내 가족처럼’이라는 모토로 지역주민들의 평생 주치의로 건강 100세를 이루는데 노력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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