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2011년도 2분기 당기순이익 857억원
DGB금융그룹, 2011년도 2분기 당기순이익 857억원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1.08.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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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865억 원 ... 전년 동기 比 44%↑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9일(화)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2분기 85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DGB금융그룹이 지난 5월 17일 출범한 이후 최초의 분기실적으로 BIS비율(BASEL I 기준) 15.25%, ROA(총자산순이익률) 1.09%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1분기 1,007억 원에 이어 2분기 858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 상반기 총 1,865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1,295억 원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대구은행의 ROA는 1.2%,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0.93%를 나타냈다.

지역 경기의 호조에 따라 영업규모도 꾸준히 증가해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한 33조7,933억 원을 기록했다. 총수신은 8.4%증가한 25조2,266억 원, 총대출은 7.1%증가한 19조9,071억 원을 각각 기록해 전반적으로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지주 정원 부사장은 “이러한 경영성과는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결과로 충당금전입액이 대폭 감소한 반면, 영업력 강화에 주력해 핵심이익이 꾸준히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히면서 ”2011년을 종합금융그룹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토대를 착실히 다져 추후에도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다각화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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