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8월 31일 맥쿼리증권㈜ (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글로벌 대형 금융그룹 계열사로서의 국제적 시장지위, 영업노하우, 계열사 간 사업통합도 등을 기반으로 영업 및 재무적 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외국계 증권사로서 그룹 내 관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투자자의 국내 주식매매중개업무 및 합병인수자문업무에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07년 장외파생상품영업 개시 이후 해당 부문에서의 시장지위 및 수익성을 꾸준히 제고해 왔다.
영업 및 재무 전반에서 그룹 내 계열사 간 연관도/통합도 수준이 높고 맥쿼리그룹의 우수한 시장지위, 그룹 내에서 동사가 차지하는 중요도 및 그룹 차원의 엄격한 리스크 관리/통제 수준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사업안정성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증권산업에 내재된 변동성으로 인해 실적가변성이 내재하고 있으나, 동사는 보수적인 자산운용 및 엄격한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파생금융상품 관련 부채 이외에 실질적인 외부차입금이 거의 없어 유동성위험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글로벌 투자은행 그룹인 맥쿼리그룹 계열의 금융투자회사로 2011년 6월 말 기준 동사의 전체 지분을 영국 소재 Macquarie Internationale Investments Limited가 소유하고 있다.
2006년 2월 맥쿼리증권 서울지점에서 현지법인으로 전환된 후 지점으로부터 영업양수도를 받아 기존의 사업구조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2007년 장외파생상품 영업, ELW 발행 및 유동성공급업무를 개시하였다. 2011년 6월 말 기준 총자산 7,552억원, 자기자본 2,325억원 규모이며 172명의 임직원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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