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제인회의, 한일 산업기술페어 개최
한-일 경제인회의, 한일 산업기술페어 개최
  • 신영수 기자
  • 승인 2011.09.29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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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장관은 28일부터 30일까지,간무토 주한 일본대사, 조석래 한일경제협회 회장, 사사키 일한경제협회 회장 등 300여명의 한・일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경제협력의 대표적 행사인「제43회 한․일 경제인회의」(주최 : 한일/일한 경제협회) 및 「제4회 한․일 산업기술페어」(주최 : 한일/일한 산업기술협력재단)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개최배경은 한일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69년 개최된 이래 한해도 거르지 않고 개최되어 올해로 43회를 맞는 한일 경제인회의는 양국 경제인간의 대표적인 민간협의체다

금번 회의는 “대지진 이후 한일 경제협력의 새로운 전개”를 주제로 하여, 대지진 이후 양국 간의 경제협력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

동 행사와 동시에 개최되는 산업기술페어는 그간의 한일 산업협력 성과를 치하하고, 비지니스 상담회, 세미나 등 개최를 통해 한일 산업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한일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개회식은 28일 오후 개회식*에서, 최중경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양국 경제인간의 꾸준한 대화와 노력이 양국의 우호적인 협력관계 증진에 기여했음을 평가하고, 양국이 한일간의 협력을 넘어 제3국 인프라 공동진출 등 제3국에서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주요 참석자는 한국측은 조석래 한일경제협회 회장, 김상하 삼양사그룹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 참석하였으며

일본측에서는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이이지마 도레이(주) 특별고문, 사메시마 태평양시멘트(주) 상담역 등이 참석했다.


























또한, 그동안 한일산업기술협력에 기여가 큰 오가키정공(주), 한국로스트왁스(주) 등 6개 기업과 가키자와 구니오 (주)대륙 고문 등 2명에 대하여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였다

(한일경제인회의 내용) 이번 한일경제인회의에서는 제1세션 ‘글로벌 생산네트워크 재구축과 새로운 한일경제협력의 방향’, 제2세션 ‘한일 인재교류 확대’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진다.

특히, 양국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활동과 리스크 분산을 위한 한·일간 서플라이 체인 재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되고, 인프라 수출과 자원개발 분야에서의 제3국 공동진출, 신 성장분야에서의 R&D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서도 양국기업의 협력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 일본으로부터의 투자유치를 위해 특허청의 ‘지식재산권 보호’, 고용노동부의 ‘노사문제 안정대책’에 대한 특강도 제공한다

(산업기술페어(9.30) 내용) 산업기술페어 주요행사로는 비지니스 상담회, 일본기술 전문가 매칭상담회, 세미나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일본 글로벌소싱기업 70사와 한국의 중소기업 120여사가 참가하여, 부품조달, 아웃소싱, 위탁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기술 전문가 매칭상담회에서는 부품소재 분야의 설계, 기술개발, 품질관리 등 노하우를 가진 일본의 기술전문가 50명과, 사전 매칭된 한국기업이 기술내용 및 초청조건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를 계기로 대지진 이후 다소 위축된 한일 산업기술협력에 대한 양국 기업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한편, 비즈니스 상담 등 활발한연계 행사를 통해 양국간 부품소재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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