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인니 정부·기업인들 초청 오찬 가져
대한상의, 인니 정부·기업인들 초청 오찬 가져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1.10.24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인사·기업인들이 모여 경제협력 의지를 다졌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제2차 한-인니 실무TF회의’ 참석차 방한한 인도네시아 사절단을 초청, 2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환영오찬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하영봉 한-인니 경협위원장(LG상사 사장), 디또 가닌두또(Dito Ganinduto) 인니-한 경협위원장(국회의원), 데디 쁘리아뜨나(Dedy Priatna) 인프라부 차관보, 아마드 꾸르니아디(Ahmad Kurniadi) 인니투자조정청 부청장을 포함 양국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10번째로 큰 교역국이자, 6위 투자대상국일 정도로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는 돈독하다”면서 “최근에는 투자분야도 다양해져 의류봉제, 섬유 등의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타이어, 철강과 같은 자본집약적산업과 통신, 유통 등의 서비스산업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이번 회의에서 무역투자, 에너지, 건설인프라, 농림수산업,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인도네시아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개발 계획에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이 더해진다면 양국 기업에게 더 많은 성장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또 가닌두또(Dito Ganinduto) 인니-한 경협위원장도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우수한 인적자원, 우호적인 외국인 투자 정책은 한국기업들에게도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