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0살룬 덕에 수입디젤차 살 필요 없겠네"
"i40살룬 덕에 수입디젤차 살 필요 없겠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1.17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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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감성 디자인 중형세단 출시
▲ 현대자동차는 17일 중형 디젤세단 'i40살룬'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현대차가 유러피안 중형 프리미엄 세단 'i40살룬(SALOON)'을 17일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i40살룬은 세련된 스타일,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특징이 강점으로 국내 중형세단 중 유일하게 디젤차를 발표하고 고유가에 대응하는 전략 모델로 기대하고 있다.

차명은 i40를 계승하면서 영국식 영어로 세단을 의미하는 '살룬(SALOON)'을 붙여 i40살룬으로 지었다.

i40살룬은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21.6kg.m, 리터당 13.1km 연비의 가솔린 2.0 GDi엔진과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3.0kg.m, 연비 18.0km/ℓ의 디젤 1.7 VGT엔진을 탑재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전모델에 우수한 변속감의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으며, 액티브 에코모드, 스포츠 모드, 일반주행 모드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디자인 콘셉트는 i40의 모던 플로우, 프리미엄 윙을 계승해 역동성과 우아함이 살아있는 유러피안 스타일로 탄생했다.

전면은 독수리의 눈을 형상화 한‘이글아이’헤드램프, 고급스러운 2개의 가로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를 이뤄 강인함과 입체감이 느껴지게했다.

측면은 쿠페 형상의 루프라인에 역동적인 벨트라인이 더해져 세련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면은 날개 모양의 LED리어 콤비네이션램프, 투톤의 리어범퍼가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 밖에도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차체자세제어장치(VDC),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등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특히 주간에도 상시 켜지는 LED전조등, 스위치 조작으로 작동하는 전자식 파킹브레이크와 평행주차를 돕는 주차조향보조시스템, 후방주차 가이드시스템 등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i40살룬은 국내업체 중 유일하게 디젤엔진을 장착한 중형 세단으로 수입 디젤차를 고민했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판매가는 가솔린 2.0GDi 모델의 스마트 2525만원,모던 2755만원,프리미엄 2985만원이다. 디젤 1.7VGT 모델의 스마트 2695만원, 모던 2925만원, 프리미엄 3155만원이다.

그리고 고객의 선택의 폭을 고려해 2.0 GDI 가솔린 모델에 스마트 트림을, 디젤 1.7 VGT 모델에 프리미엄 트림을 추가했다. 가격은 스마트 2605만원, 프리미엄 32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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