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재팬 신임 대표이사로 하루노 요시다 임명
BT, 재팬 신임 대표이사로 하루노 요시다 임명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2.01.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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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두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BT(한국 대표이사 이태규)는 일본의 BT 사업을 이끌 대표이사직에 하루노 요시다(Haruno Yoshida)를 임명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하루노는 BT 재팬(BT Japan) 대표이사로서 일본 내 BT 사업 전체에 대한 전략 및 실행을 이끌게 된다.

하루노는 통신 산업 분야에서 20년간 해외영업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일본 및 전세계 다국적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계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일본 비즈니스우먼의 롤 모델로 간주되고 있기도 하다.

케빈 테일러(Kevin Taylor) BT 아태 지역 대표는 “하루노 대표가 BT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일본은 BT의 전략 시장이며, 일본에서 사업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 변화와 실행에 있어 탄탄한 명성을 갖고 있는 하루노 대표는, 그간 업적과 글로벌 역량을 비추어 보았을 때 우리 업계 최고 지도자 중 한 사람이다. 하루노 대표가 경쟁이 치열한 일본 시장에서 구축한 관계 및 관련 지식은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려는 BT의 지속적인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노 대표는 일본 내 모토로라(Motorola)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그 후 캐나다의 통신회사로 이직했다.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일본 및 미국의 NTT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BT에 합류하기 전에는 버라이즌 비즈니스(Verizon Business)에서 본부장으로서 일본 내 기업 영업을 총괄하고, 성장 전략을 실행했다.

BT는 일본에서 KBGS(KDDI & BT Global Solutions) 합작투자와 IT 홀딩스(IT Holdings) 및 히타치(Hitach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년 전부터 구축해온 입지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으로 일본 시장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대 다국적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노 대표는 BT 재팬 합류 결정에 대해 “풍부하고 다양한 전통과 글로벌 입지로 정평이 난 기업에서 일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혁신과 고객 서비스에 대한 BT의 우수한 평판을 직접 경험해봐서 잘 알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특히 개인적으로 커리어를 통해 계속해서 지지해온 직장 내 다양성 옹호자로 인정을 받고 있는 기업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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