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 독일 지사 설립…유럽 모바일 소프트웨어시장 공략 본격화
디오텍, 독일 지사 설립…유럽 모바일 소프트웨어시장 공략 본격화
  • 조경화 기자
  • 승인 2009.09.01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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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디오텍(www.diotek.co.kr / 대표 도정인)은 최근 독일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1999년 설립 이래 필기 인식, 모바일 전자 사전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며 국내 모바일 소프트웨어 시장을 이끌어온 디오텍은 이번 지사 설립을 통해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의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독일을 중심으로 한 서유럽 지역의 스마트폰 시장은 미국, 북미 시장과 함께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모바일 소프트웨어 오픈 마켓도 활성화되어 있는 등 모바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 다양한 시장 기회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오텍의 도정인 대표이사는 “이번 독일 지사 설립을 통해 활성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유럽 모바일 소프트웨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현지 중심의 수요 분석 및 마케팅을 통한 전략 상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라고 밝히며 치밀하고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과 투자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b2c 중심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뿐 아니라, 글로벌 휴대 단말 제조 업체와의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 기지로써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디오텍은 최근 자사의 홈페이지를 소프트웨어 판매를 위한 앱스토어로 전면 개편하고 영문 사이트(www.diotek.com)를 오픈한 바 있다. 특히 독일 법인 설립에 맞추어 독일어 사이트는 물론 프랑스어 및 스페인어 사이트도 8월 중에 오픈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진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오텍은 유럽 현지에서 인지도 높은 사전 컨텐츠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유럽 각 국가에 특화된 현지어 중심의 사전 소프트웨어 상품을 출시하였으며, 필기 인식 소프트웨어 디오펜의 경우도 영어, 독일어, 불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의 유럽어 필기 인식을 지원하는 디오펜 커시브(diopen™ cursive)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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