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국내최초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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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코란도스포츠 출시 후속 이벤트로 마련한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 행사가 고객들의 참여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4일과 5일 춘천 모터파크에서 열린 드라이빙 스쿨은 레크리에이션 머신 코란도스포츠의 주행성능을 알리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들의 겨울 안전운행을 돕기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이론교육 후 3개 그룹으로 편성돼 각각 트레이닝 존, 다이내믹 존, 오프로드 존에서 경사로, 시소코스, 슬라럼 등 다양한 장애물 코스와 눈∙빙판길 도로 실습을 통해 드라이빙 기술과 안전 노하우를 익혔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차의 외관만 살펴보는 데 그치는 모터쇼 등 전시 위주 행사와 달리 생생한 경험을 통해 차량의 성능을 확인하고 오프로드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드라이빙 스쿨에 참여한 김진아(29)씨는 “4WD 차량과 오프로드 드라이빙은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여성운전자를 위한 배려에 고맙다”며 “코란도스포츠는 세단 못지않은 정숙함을 갖추고 있어 레저를 즐기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 고객들이 보여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게 행사를 마쳐 기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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