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에어컨-히터용 활성탄(숯) 캐빈필터를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차량 내부의 미세먼지와 꽃가루, 분진 등의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여과효율이 높아 두통, 기침, 어지럼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준다.

특히 활성탄을 포함하고 있어 배기가스나 공조기 내의 곰팡이 냄새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캐빈필터는 1만km 주행마다 점검하는 게 적절하며, 황사나 공해가 심한 지역을 운행하는 차는 필터 수명에 관계없이 미리 점검해야 한다.

김민 애프터마켓 사업부 이사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도 안전운전의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