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속옷도 ‘메디컬’이다!
이젠, 속옷도 ‘메디컬’이다!
  • 강영철 기자
  • 승인 2012.03.14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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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건강을 돕는 여성 속옷, ‘이즈벨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같은 날씨에 감기와 같은 질병도 조심해야겠지만 여성들의 건강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차가운 외부 기온으로 생리통이나 질염 등의 여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여성 종합검진을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세마리앤여성의원 이정주 원장은 “여성들의 하복부는 차가운 기운에 민감해 손상되기 쉽다. 이렇게 되면 대장질환이나 난소, 자궁 내 염증이나 물혹과 같은 질환이 생기기 쉬우며 심하면 방광 이상이나 치질, 디스크 등으로 번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도록 여성의 하복부에는 남성과 달리 피하지방이 많이 있다. 때문에 자궁과 난소 등을 보호할 수 있다. 이 피하지방은 한 번 차가워지면 따뜻해지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여성들은 찬 곳에 서 있거나 오래 앉는 것을 삼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복부 냉증에 걸려 오랫동안 자궁과 난소 등이 차가워지고 가임기 여성들의 경우에는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프기 전에 미리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주목하는 여성들이 많아진 것도 이러한 이유에 기인한다. 생리불순, 여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자궁과 신체를 보호하는 신개념 메디컬 언더웨어 ‘이즈벨르’가 등장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흔히 접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나 시술이 아닌 매일 입는 속옷을 통해 여성의 자궁건강을 지킨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오랜 기간 제약과 코스메틱 분야의 비즈니스를 해온 움트(대표 신남철)가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해낸 메디컬 언더웨어 ‘이즈벨르’는 여성들의 자궁 건강을 위해 태어났다.

이즈벨르(Easebelle)는 ‘편안한(ease) 아름다움(bell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제품은 팬티 하단부에 천연미네랄성분인 특수혼합광물을 입힌 후 제품 전체에 빛을 가두는 특허기술의 이중처리를 한 것이 특징이다.

이 특수한 팬티 하단부분이 여성의 하복부에 직접적으로 유용한 원적외선과 음이온 등을 전달해 미세한 체온 상승효과를 준다. 이즈벨르는 매일 입는 속옷으로 여성의 하복부를 최적의 컨디션으로 조절해 줌으로써 여성 스스로의 자연치유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움트의 신남철 대표는 매달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부인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부인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각 병원 교수와 연구원들을 찾아다녔다. 이것이 이즈벨르 제품 개발의 시초이며, 신 대표는 생리통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을 위한 제품 연구에 몰두한 결과 좀 더 쉽게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함을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이즈벨르 메디컬 언더웨어를 개발했다.

이즈벨르 메디컬 언더웨어는 현재 대만, 미국,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등 해외 7개국에 그 기술을 인정받아 수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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