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 ‘2012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
최대 규모 ‘2012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2.04.26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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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와 MBC는 오는 5월 4일 금요일부터 6일 일요일까지 3일동안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SETEC(서울전시무역컨벤션센터) 1~3전시관에서 귀농귀촌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는 ‘2012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농림수산식품부, 서울특별시, MBC, 농협이 주최하며 MBC아카데미 주관으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도시민을 발굴해 농어촌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MBC가 공동 기획한 대규모 행사다.

지자체장부터 연예인까지…‘100인의 자문단’에 관심 집중



이미 47개 지자체(100개 부스)와, 20개 농어업기관 및 단체(85개 부스), 8개 농어업 업체(22개 부스), 14개 농어촌체험관 등 총 200개 이상의 전시실이 사전 마감되면서, 귀농귀촌 관련 행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기존의 농산어촌 관련 행사들이 체험이나 관광에 치우쳤던 것에 비해, 2012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고, 귀농·귀촌 관련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앞두고 ‘100인의 자문단’이 구성되면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0인의 자문단’은, FTA 이후 우수한 인재를 농어촌으로 유입시켜 우리 농업과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홍철 지역발전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박원순 서울시장과 각 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 최불암, 최양락, 강원래, 설운도 등의 연예인과 강지원 변호사 등 사회 저명인사들로 구성됐다.



각 지자체 귀농귀촌 정책 한눈에

세부내용을 보면 우선 1관 선택관에서는 각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특산품, 축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될 예정이다.

2관 정보관에 마련된 ‘귀농귀촌 적성 미로체험장’에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귀농지수를 체크하고 농지, 금융, 농어촌 교육, 도시영농교육, 귀농귀촌 실습형 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정보 제공과 함께 종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3관에서는 실제 성공 귀농인들이 운영하는 1:1 멘토링 상담장을 통해 보다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식물공장, 양식빌딩, 농가주택 등 다양한 전시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5월 4일 오전 10시 2012년도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 10분부터는 MBC 특별생방송이 2시간 50분간 진행되며, 전시회가 열리는 3일 동안 ‘100인의 자문단 대토론회’, ‘귀농인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귀농인과 함께 하는 이야기 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 ‘귀농귀촌파워블로그 공모전’ 을 통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그밖에 SNS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봉화사과, 강진 아스파라거스, 청양 고춧가추를 각 1000명에게 현장에서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 지자체와 도시민 교류의 장 될 것”

농림수산식품부 김종구 경영인력 과장은 “농산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한 장소에서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국 지자체와 도시민이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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