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알로에 기업 유니베라 멕시코 알로에 원료 생산 신축 공장 기공식
세계 1위 알로에 기업 유니베라 멕시코 알로에 원료 생산 신축 공장 기공식
  • 박기연 기자
  • 승인 2009.09.14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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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산업 북미대륙 최초 미국 fda기준에 맞춘 gmp시설로 2010년 9월 완공 목표”

세계 알로에 1위 기업 유니베라(옛 남양알로에)의 멕시코 현지 법인 알로콥 멕시코는 2010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한 멕시코 알로에 원료 생산 신축 공장의 기공식을 멕시코 현지에서 거행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멕시코 현지 공장은 미국 fda기준을 만족시키는 gmp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알로콥 신 공장이 완성되면 gmp시설을 갖춘 미주 대륙 최초의 알로에 원료 제조 공장으로 기록 될 전망이다. 현재 유니베라의 알로콥이 생산하는 알로에 원료는 전 세계 시장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세계 알로에 원료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기공식에 참석한 멕시코 곤잘레스 시장 벨라헤 게레로(verlage guerrero)는 축사를 통해 “알로콥은 지난 20년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멕시코 곤잘레스 지역 주민에게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이 되었다”며 “지역 주민을 대표하여 알로콥의 신규 투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알로콥의 윤경수 대표이사는 “유니베라는 20년 전 멕시코 탐피코 농장 개척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멕시코 현지인들과 깊은 우애를 다져왔으며, 그 결과 세계 최고의 과학과 품질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신축 공장이 들어서면 앞으로 또 다른 50년의 알로에 역사를 이 자리에서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축사를 마쳤다.

이번 시공식 자리에는 멕시코 곤잘레스 시장, 따마울리파스 주 경제 담당관, 유니베라 이병훈 총괄사장, 스튜어트(stuart) 부회장 외에도 곤잘레스의 지역 주민과 현지 직원 수백 명이 참석해 신축 공장의 기공식을 축하했다.

현재, 알로콥 멕시코는 알로에 단일규모농장으로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186만평의 탐피코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청결하고 과학적인 시설을 갖춘 450평 규모의 1차 원료 가공 공장까지 갖추고 연간 5만여 톤에 이르는 알로에 원료를 생산, 멕시코를 중심으로 한 남미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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