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가로채기 위해 자신의 친 어머니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감금한 막장 패륜녀가 검찰에 덜미를 잡혀 재판대에 서게됐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16일 다단계에 빠진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감금한 혐의로 딸 김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09년 2월 정신병원 직원을 시켜 어머니를 병원차에 강제로 태운 뒤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혐의다.
김 씨의 어머니는 강제 입원된 날 의사 면담을 통해 정신병이 없다는 것을 확인받은 뒤 풀려났다.
검찰조사 결과 김 씨는 어머니가 자신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다단계에 투자한 것을 알고 아파트를 몰래 처분하기 위해 어머니를 강제로 입원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16일 다단계에 빠진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감금한 혐의로 딸 김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09년 2월 정신병원 직원을 시켜 어머니를 병원차에 강제로 태운 뒤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혐의다.
김 씨의 어머니는 강제 입원된 날 의사 면담을 통해 정신병이 없다는 것을 확인받은 뒤 풀려났다.
검찰조사 결과 김 씨는 어머니가 자신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다단계에 투자한 것을 알고 아파트를 몰래 처분하기 위해 어머니를 강제로 입원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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