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캐피탈마켓코리아, 신용등급 AA-(안정적)신규 평가
다이와증권캐피탈마켓코리아, 신용등급 AA-(안정적)신규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2.06.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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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5월 31일 다이와증권캐피탈마켓코리아의 Issuer Rating(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증권산업에 내재된 변동성으로 인해 동사의 실적에도 가변성이 있으나 일본 내 2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한 금융그룹 계열사로서의 국제적 시장지위와 운영 노하우를 감안할 때 일정 수준 재무적 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2011년 8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해 금융투자업무를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다이와증권캐피탈마켓㈜ 서울지점의 영업을 양수하여 2012년 1월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였다. 동사는 기존 지점의 영업을 그대로 양수받아 지점과의 영업 영속성은 높은 수준이다.

동사는 일본 내 2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다이와증권그룹 계열 한국법인으로 다이와증권그룹의 사업구조와 재무구조, 그리고 Reputation Risk를 감안할 때 한국법인에 대한 지원능력과 지원의지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개별 법인으로서 동사는 국내 시장에서 시장지위가 그리 높지 않고 위탁영업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판관비 부담이 높아 전반적인 수익성은 낮은 편이다. 다만, 신용공여 등의 대출영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향후에도 대출자산의 확대 가능성이 낮아 대출부실에 따른 위험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010년부터 채권영업 규모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금리위험에 대한 exposure가 증가하였으나 증자를 통해 500%를 상회하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유지한 바 있으며, 법인 전환 이후인 2012년 3월 기준 NCR이 527%로 비교적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동사는 채권운용 과정에서 매도유가증권 형태의 자금조달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공채 위주의 운용을 통해 유동성 위험을 적절히 관리하고 있으며, 일부 자금은 계열사로부터 차입함으로써 실질 상환부담이 낮아 유동성 위험관리는 비교적 용이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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