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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 5월 내수 4104대, 수출 6059대 등 총 1만16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코란도스포츠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세를 유지하며 최대 판매를 달성했던 4월에 이어 2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렉스턴W'에 대한 신차 대기 수요에도 불구하고 1만대를 돌파해 이 차가 본격 출시되는 6월 이후에는 판매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내수는 고유가에 대응한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SUV 코란도C 쉬크 모델에 힘입어 2달 연속 4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지난해 동월보다 16.8% 증가했다.
수출 역시 러시아, 중남미 지역 판매 증가와 함께 4월에 이어 6000대를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렉스턴W의 본격적인 선적이 이뤄지면 수출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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