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실속있는 'DS3 디젤' 본격 시판
시트로엥, 실속있는 'DS3 디젤' 본격 시판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6.1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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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디자인에 색상도 다양...연비 30km 육박
▲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해치백 DS3 디젤모델.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해치백 DS3 디젤모델이 나왔다. 지난 4월 시트로엥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된 DS3 1.6 VTi 소우 시크, 1.4 e-HDi 시크에 이어 1.6 e-HDi 소우 시크(So Chic)까지 3개 라인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DS3 1.6 e-HDi는 화려한 외관뿐 아니라 디젤엔진 특유의 강력한 파워와 경제성까지 제공한다. 더욱이 3세대 스탑&스타트 시스템은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준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9km로, 이전방식 연비로는 무려 23.9km/l에 달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00g/km로 고유가 시대에 제격인 차다. 1.6 디젤엔진은 최대토크 23.5kg*m에 최고출력 92마력의 성능을 지원하는 이 차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한 3190만원이다.

아름다운 스타일 외에도 루프, 보디, 리어뷰 미러, 대시보드, 휠캡 등을 운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외관색상도 다양하다. 섹시한 붉은 입술의 체리레드, 보티첼리 블루, 스포츠 옐로우, 퓨시아 등 기존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함을 선사한다.

실내 분위기도 눈에 띈다. 3개 원뿔 모양의 클러스터 다이얼과 운전자 중심의 조작장치, 낮게 설계된 드라이빙 포지션, 몸을 감싸는 시트 등은 비행기 콕핏처럼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전장 3.95m, 전폭 1.72m, 전고 1.48m의 콤팩트한 스타일이면서도 대시보드를 높이고 레그룸을 넓혀 5개의 좌석과 285리터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DS3는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 연료효율성도 뛰어나 자신만의 개성과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럽시장에서 이미 인정받은 모델”이라며 “평범함을 거부하면서도 경제적인 면을 따지는 2535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델 출시를 기념해 지난 1948년 파리모터쇼에서 이후 42년간 500만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기록한 세계 최초의 4륜구동 '2CV'를 강남전시장에서 한달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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