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4개 신모델 하반기 대거 출시
BMW코리아, 4개 신모델 하반기 대거 출시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7.05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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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그먼트 6시리즈 그란쿠페, 525d 투어링, 뉴 M5, 뉴 X6M
BMW코리아가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6시리즈 그란쿠페' 등 고성능 모델 4개를 하반기에 잇따라 선보인다. 새로운 세그먼트 모델로 출시될 신차들의 면면을 미리 살펴본다.

▲ 6시리즈 그란쿠페


6시리즈 그란쿠페 BMW 최초 4도어 쿠페로 우아함과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외관은 날렵한 곡선과 낮은 전고, 뒤쪽을 향해 뻗은 BMW 특유의 측면라인, 활 모양으로 흐르는 루프라인 등은 4도어 모델의 새로운 미학을 보여준다.

탑재된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이다. 여기에 스포츠 8단 자동변속기, 에코 프로모드가 포함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을 통해 드라이빙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외에도 다이내믹 댐퍼컨트롤, 오토매틱 4존 에어컨디셔닝, 제논 헤드라이트, 19인치 경합금 휠, 뱅앤 울룹슨 하이엔드 서라운드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차량가는 640i 1억980만원, 고급모델 엑스클루시브는 1억3720만원이다.

▲ 5시리즈 투어링


5시리즈 투어링 국내에 첫 출시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 효율성, 실용성, 우아함이 조화를 이룬 차다.

외간은 역동적이고 파워풀하다. 긴 후드와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로 BMW 특유의 황금비율을 계승했다.

투어링 모델답게 트렁크가 넓다. 용량은 560리터지만 4대2대4 비율로 접히는 뒷좌석을 조정하면 1670리터다. 아울러 최대 11도까지 조정이 가능한 등받침은 트렁크 내 2개의 컨트롤 레버를 사용해 완전히 접을 수 있으며, 뒤쪽 창문은 버튼 작동 한번으로 자동 개폐된다.

엔진은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파워 터보디젤로 4000rpm에서 218마력의 성능을 내며, 인텔리전트 4륜구동시스템인 x드라이브가 장착됐다.

차량가는 525d x드라이브 7670만원, 525d x드라이브 M스포츠는 8280만원이다.

▲ 뉴 M5


뉴 M5 레이싱카의 강력한 드라이빙과 혁신적인 섀시기술을 결합해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M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된 고출력 V8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69.4kg∙m의 힘에 제로백은 4.3초다. 연비는 리터당 고속 10.0km, 도심7.1km, 복합은 8.1km다.

특히 엔진성능을 뒷받침하는 섀시는 정교하게 구성했다. 전자식 조절 댐퍼, M스티어링휠, M다이내믹 모드와 연계된 안전제어시스템, 고성능 컴파운드 브레이크 등은 본래의 레이싱카를 위해 개발된 것.

변속기를 타고 나열된 버튼들을 다양한 드라이브 시스템과 섀시 기능으로 구성해 운전자의 취항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운전자가 DSC모드, 다이내믹 댐퍼컨트롤 매핑, M 서보트로닉, M DCT 드라이브 로직변속 프로그램 등을 모두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차량가는 1억4150만원이다.

▲ 뉴 X6 M


뉴 X6M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의 대표적 특징인 역동적 디자인, 민첩한 드라이빙 성능, 높은 효율성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이 차는 X6에 고성능부문 M을 결합한 모델로 4.4리터 V8 M 트윈파워터보 엔진이 장착돼 6000rpm에서 최고출력 555마력의 괴력을 보인다.

트렁크의 용량은 570리터로 뒤쪽 등받침대를 접으면 최대 145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X6와 동일하게 인텔리전트 4륜구동시스템인 x드라이브와 다이내믹 퍼포먼스컨트롤이 달려 있다.

진보적 기술도 모두 모았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속도 제한정보, 탑뷰 기능이 포함된 백미러에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인포테인먼트 통합지원 편의 사양도 포함돼 있다. 차량가는 1억5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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