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사장 박근태)은 대전상인연합회(회장 석종훈),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근국), 한국전통재래시장 학회(학회장 이덕훈)가 참석한 가운데 10일 대전시 동구 원동에 위치한 대전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갈수록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체와 여러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경제발전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선양은 그동안 해마다 임직원 명절 선물을 필요한 직원에 한하여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급여 일정액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받아 우리동네 전통시장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또한 회사내에서도 직원 포상제도에 따른 상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여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시장을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이에 발맞춰 대전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 발전을 위하여 소상공인에 정보제공과 인식개선 등의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전통재래시장학회는 시장 경쟁력을 위한 전통시장과 기업 공공단체와의 산·학·관 협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선양 박근태사장은 “날이 갈수록 많은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한숨 소리가 커져가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POP, O2린 보조상표를 통한 전통시장 홍보와 함께 임직원이 모두 한마음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선양은 작년 8월 대전도마시장과 올해 1월 중리시장에 이어 대전지역 5개시장(태평, 문창, 한민, 가수원, 법동시장)과 충남지역 15개 시장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