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시튼홀대학의 한 교수가 슬레이트PC로 강의하는 모습.

삼성전자의 슬레이트PC가 미국 유명 사립대에 교육용PC로 공급된다.

삼성전자는 뉴저지주 시튼홀대학 신입생과 2학년 학생들에게 시리즈7과 시리즈5 울트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미 1200명의 학생이 삼성 노트북을 사용 중이며, 가을학기가 시작되면 2500명의 학생이 추가로 삼성 노트북을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모든 학생에게 태블릿PC, 일반 노트북을 제공해 왔으나, 윈도를 갖춘 태블릿 형태의 슬레이트PC를 이용하면 역동적인 수업 환경은 물론 졸업 후에도 윈도기반 근무 환경에 쉽게 익숙해 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슬레이트PC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슬레이트PC는 지난 2월 호주 시드니 세인트캐서린 학교에 학생용으로 공급했고, 국내에서는 지난 4월 서울 구룡초등학교 스마트교실 구축이 보도된 이후 스웨덴의 한 방송사에서 국내 사례를 취재해 갈 정도로 국내외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