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글로벌 소형SUV '트랙스' 9월 첫 공개
쉐보레, 글로벌 소형SUV '트랙스' 9월 첫 공개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8.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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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에서...한국엔 내년 상반기 '아베오'로 출시
▲ 쉐보레 '트랙스'

쉐보레의 첫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가 오는 9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트랙스는 글로벌 GM의 소형차 개발을 맡은 한국지엠의 주도로 탁월한 주행 성능과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GM의 글로벌 소형차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한국에는 내년 상반기 '아베오'란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수잔 도처티 쉐보레 유럽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는 세련되고 스포티한SUV로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트랙스는 세단의 핸들링 감각에 4륜 구동의 파워를 더해 탄생한 경제적인 소형 SUV로 기대해도 좋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엔진은 1.4리터 가솔린 터보와 1.7리터 디젤이 얹어지며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0Nm와 최고출력 130마력의 성능을 각각 발휘한다. 자동변속기는 6단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트랙스는 글로벌 소형차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차체(전장 4248 mm, 축거 2555m)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련되면서도 볼륨감 넘치는 역동적인 보디라인이 특징이다.

트랙스는 5명의 넉넉히 앉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과 SUV 특유의 안락하고 높은 좌석을 갖췄다. 또한 도심 출퇴근, 주말 가족여행, 오프로드 주행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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