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디자인에 성능, 야성 돋보여
|
BMW코리아가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X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X6는 스포티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15만5000여대가 팔렸으며, 국내는 지난 2008년 이후 지금까지 2600여대가 판매된 차다.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뉴X6의 모든 모델에는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아울러 40d, 50i, M 모델에는 파워돔 형태의 보닛 디자인으로 강인한 존재감을 줬다.
운전석 위부터 후면까지 낮게 떨어지는 쿠페 특유의 루프라인과 긴 리어오버행은 X6만의 역동성을, 선명해진 후면의 L자형 LED 리어램프는 야성성을 보여준다.
심장은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달았다. 디젤 30d, 40d는 245마력과 306마력의 성능을, 35i는 부드러운 306마력의 힘을 낸다. V형 8기통 4.4리터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장착한 50i는 407마력의 힘을 낸다.
지난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인 M은 V형 8기통 4.4리터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장착, 555마력의 괴력으로 M 다이내믹 모드와 M 드라이브시스템, 인디비쥬얼 하이엔드 오디오시스템 등을 갖췄다.
모든 모델에 적용된 4륜 구동시스템 x드라이브는 뒷바퀴에 전달된 구동력을 다시 좌우로 배분해주는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시스템과 조화를 이루어 X6만의 민첩성과 접지력을 제공한다.
이번 라인업에는 전자식 스탭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에 Y 스포크 스타일의 20인치 경합금 휠을 사용했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탑뷰 카메라, 주차거리 알림시스템, 8.8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 장치도 집어 넣었다.
차량가는 X6 30d 9780만원, 35i 1억410만원, 40d 1억980만원, 50i 1억 3190만원, M은 1억6330만원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