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카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한신평, 현대카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 김윤희 기자
  • 승인 2009.10.06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신용평가는 10월 6일,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aaa(안정적)으로 유지함. 뉴해피니스제일차㈜ issuer rating은 aa으로 유지, 에스케이루브리컨츠㈜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10월 6일 현대카드㈜(이하 “동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안정적인 신판 위주의 성장을 기초로 한 영업기반 강화 및 수익창출능력 향상
- 업계 최상위권의 여신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유지
- 현대차 그룹과 ge그룹의 전략적 관계 강화에 따른 ge의 지원가능성

동사는 1984년 citi corp 다이너스카드 한국지점으로 출범한 후 대우그룹 계열사로 유지되다가 대우사태로 인해 2000년 1월 workout에 들어 갔으며, 이후 현대캐피탈과 현대자동차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2001년 10월에 현재의 사명인 ‘현대카드’로 출범함과 동시에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현대카드는 중위권의 카드사로 외형은 크지 않으나, 현대자동차 등 계열사와의 연계영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판 부문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수익창출능력이 향상되었다. 결제서비스 위주의 안정적인 영업구성과 우량 회원 확보를 통하여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적정성 지표도 우수한 수준이다.

2008년 3q 이후 신용위험 상승 및 조달 측면의 불확실성 요인 등으로 인한 산업위험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바, 건전성 지표를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재무지표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2008년 9월말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던 카드업계 연체율이 2009년 2q 들어 다시 하락세로 반전된 가운데 동사가 보유한 양호한 시장지위와 안정적인 영업구성, 우수한 재무구조 및 보수적인 리스크관리 등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양호한 영업실적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