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가 4050만원...커진 차체 만큼 성능, 안전성도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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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디젤 중형세단 '신형 파사트'를 드디어 출시했다. 28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 7세대는 올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이후 4046명이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며 주목받았다.
이 차량은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세단과 같은 위엄과 품질, 한국고객 정서를 반영한 편의사양이 어우러진 정통세단이다.
이전 모델보다 커진 차체는 동급차를 압도한다. 또한 94mm 늘어난 휠베이스 덕에 75mm 늘어난 동급 최고의 레그룸도 확보했다.
더불어 529리터로 널어진 트렁크 공간은 골프백 4개를 동시에 실을 수 있을 정도다. 인체공학으로 설계된 운전석, 조수석에는 요추 지지대가 내장돼 있어 장거리 주행에도 안락하다.
외에도 키리스 엑세스&푸쉬 스타트버튼, 2존 클리마트로닉, 선루프, 크루즈컨트롤, 후방 파크파일럿, 18인치 알로이휠 등이 기본 탑재됐다.
특히 한국형 3D리얼 내비, 30GB 하드디스크와 SD카드 슬롯, CD DVD MP3플레이어 등을 지원하는 RNS510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이 들어 있다.
첨단 안전기술까지 갖췄다. 레이저 용접 기술로 차체 강성을 극대화해 안전성과 핸들링이 강화됐다. 또한 인텔리전트 충돌응답시스템(ICRS), ABS, ESP,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언덕 밀림방지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 2.0TDI 엔진과 듀얼 클러치 변속기 DSG가 탑재된 신형 파사트 2.0 TDI모델의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40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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