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W, 뉴체어맨W 등 첫 공개...차세대 CUV도
|
쌍용차가 29일 열린 모스크바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 렉스턴W, 뉴체어맨W를 러시아에 처음 공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전시하는 뉴체어맨W는 인-라인 3.6리터 엔진이 적용된 세단형 모델로 세계 명차들과 경쟁하는 쌍용차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차세대 CUV 콘셉트카 'XIV-1'도 함께 선보인다. XIV-1은 글로벌 전략 모델로 펄 화이트 컬러로 단장했다.
XIV-1에는 1.6리터급 엔진과 진보한 ISG기술 등이 적용될 예정이며,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곡선미가 감각적으로 조화된 실루엣과 소통을 극대화한 인테리어 등으로 현지 언론과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오는 9일까지 모스크바 크로커스엑스포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모터쇼에는 코란도C와 카이런, 코란도스포츠 등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쌍용차는 지난해 러시아에서 2만2690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40% 가량 늘어난 3만2000여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