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후순위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신규 평가
하이투자증권,후순위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신규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2.08.30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신용평가는 28일 하이투자증권(주)의 발행예정인 제1-1회, 제1-2회 후순위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증권업 특성상 실적 부침이 있을 수 있으나, 현대중공업 계열로서의 영업기반 확대 및 재무적 탄력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투자매매, 투자중개, 투자자문업, 자산관리서비스 중심의 영업을 영위하는 금융투자회사로서 2012년 6월 말 기준 총자산 2조9,345억원, 자기자본 5,591억원 규모이며 국내증권사 중 지분증권위탁수수료 기준 1.5%(FY2011 기준), 집합투자증권판매수수료 기준 4.4%(FY2011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1989년 10월 설립된 후 2008년 9월 최대주주가 CJ㈜에서 ㈜현대미포조선으로 변경됨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되었다. 2012년 6월 말 기준 최대주주인 ㈜현대미포조선의 지분율은 83.2%이며,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영권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동사는 기존의 자산관리사업부문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선박펀드, IB 업무 등 영업기반 다변화를 통해 수익안정성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대중공업그룹 으로의 편입 이후, 계열사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상증자 등 모기업으로부터의 재무적 지원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증권산업에 내재된 변동성으로 인해 실적가변성이 내재되어 있으나, 동사는 보수적인 자산운용, 엄격한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자산/부채의 매칭구조, 금융기관과의 차입약정, 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유동성위험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