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영종도에 '드라이빙센터' 만든다
BMW, 영종도에 '드라이빙센터' 만든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8.30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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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35개 규모...내년 착공, 2014년초 오픈 예정
▲ BMW코리아가 영종도에 만드는 '드라이빙센터' 조감도.

BMW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운서동 일대에 700억원을 들여 ‘드라이빙센터’를 건립한다.

드라이빙센터는 축구장 35개 규모로 내년에 착공해 시험운영을 거쳐 이르면 2014년 봄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드라이빙센터에는 일반 방문객, 교육 참가자 등 연 1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경험, 즐거움, 친환경을 테마로 지어지는 드라이빙센터에는 트랙, 고객센터, 트레이닝센터, 서비스센터, 친환경 체육공원 등 5개의 부대 시설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랙에는 급가속, 핸들링, 다이내믹, 써클, 멀티, x드라이브 오프로드코스 등 6가지의 안전운전 교육 모듈이 설치되며 최장 2.6km의 트랙과 6가지의 레이아웃으로 다양한 주행이 가능한 멀티트랙이 들어선다.

특히 고객 안전을 위해 트랙의 안전시설물과 품질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규정을 준수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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