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35개 규모...내년 착공, 2014년초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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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운서동 일대에 700억원을 들여 ‘드라이빙센터’를 건립한다.
드라이빙센터는 축구장 35개 규모로 내년에 착공해 시험운영을 거쳐 이르면 2014년 봄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드라이빙센터에는 일반 방문객, 교육 참가자 등 연 1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경험, 즐거움, 친환경을 테마로 지어지는 드라이빙센터에는 트랙, 고객센터, 트레이닝센터, 서비스센터, 친환경 체육공원 등 5개의 부대 시설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랙에는 급가속, 핸들링, 다이내믹, 써클, 멀티, x드라이브 오프로드코스 등 6가지의 안전운전 교육 모듈이 설치되며 최장 2.6km의 트랙과 6가지의 레이아웃으로 다양한 주행이 가능한 멀티트랙이 들어선다.
특히 고객 안전을 위해 트랙의 안전시설물과 품질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규정을 준수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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