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간부가 1000억 원대 금융사기를 도운 대가로 10억원을 챙긴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이 사실을 적발해 전ㆍ현직 직원 5명을 징계하고 3750만 원의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A 지점장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거래업체가 지급보증서를 위조하는 사기에 가담해 지점장 이름으로 꾸며진 가짜 지급보증서를 다른 업체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금감원 조사결과 위조된 보증 금액은 1000억 원에 달한고 A 지점장은 이 대가로 9억 8000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은행 감찰부서는 A 지점장이 받은 금품을 파악했지만 한동안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이 사실을 적발해 전ㆍ현직 직원 5명을 징계하고 3750만 원의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A 지점장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거래업체가 지급보증서를 위조하는 사기에 가담해 지점장 이름으로 꾸며진 가짜 지급보증서를 다른 업체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금감원 조사결과 위조된 보증 금액은 1000억 원에 달한고 A 지점장은 이 대가로 9억 8000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은행 감찰부서는 A 지점장이 받은 금품을 파악했지만 한동안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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